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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월가의 영웅 요점 정리 및 미국 주식 실제 적용기(feat. 종목분석 체크리스트) 2편

2023. 1. 21.

1편 내용에 이어 월가의 영웅 요점 정리 내용과 미국 주식에 실제 적용해본 후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월가의 영웅 요점 정리

 

 

월가의 영웅 요점 정리 및 미국 주식 실제 적용기(feat. 종목분석 체크리스트) 1편

주식 공부계의 바이블이라고 불리는 월가의 영웅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적어봅니다.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문장들을 전부 정리하다 보니 양이 굉장히 많아졌는데 책을 다시 읽어도 좋지만 요점

nasdaqisgod.tistory.com

 

3부. 장기적 관점

  • 연 9~10%가 주식의 일반적인 장기 수익률이다.
  • S&P500 수준의 실적을 낸다면 차라리 S&P500을 사라.
  • 연 12~15%의 수익을 목표로 해야 한다.
  • 3~10개 종목은 보유하라.
  • 현재의 주가는 회사의 전망을 전혀 알려주지 못하고, 종종 회사의 기본과 반대방향으로 움직이기도 한다.
  • 회사의 스토리와 비교한 주가 움직임에 따라 주식을 매수하거나 매도한다. ex) 대형우량주가 40% 상승했는데, 앞으로 기대할 재료가 없다는 생각이 들면 이 주식을 팔고 아직 오르지 않은 대형우량주를 매수한다.
  • 고성장주라면 이익이 계속 증가하고 확장이 이어지며 장애가 나타나지 않는 한 계속 보유한다. 몇 달 간격으로 회사의 스토리를 점검하고 주가가 상승했지만 스토리가 수상해지면 매도한다.
  • "25% 손해 보면 팔아야겠어"라는 생각을 버리고 "25% 손해 보면 사야겠어"라고 확신하지 못한다면 돈을 벌 수 없다.
  • 매매의 최적시점 :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는 두 종류의 기간
  • 10~12월 (절세를 위한 매도)
  • 몇 년마다 발생하는 대폭락기간(코로나 등)

 

 

 

주식유형별 매도 시점

저성장주 매도 시점

 - 30~50% 상승하면 매도하고, 주가가 하락했더라도 기본이 악화하면 역시 매도한다.

 - 회사가 2년 연속 시장점유율이 하락했고, 다른 광고대행사를 하나 더 고용한다.

 - 신제품 개발도 하지 않고, 연구개발비 지출도 삭감하며, 회사가 더는 노력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 사업다악화로 보이는 인수가 있는데, '첨단기술 분야'에서 추가로 인수대상 기업을 물색 중이라고 발표한다.

 - 인수에 지나친 비용을 지출하는 바람에 재무상태표가 부채는 거의 없고 거액의 현금을 보유했던 상태에서 현금은 없고 거액의 부채를 지는 상태로 악화하였다.

 - 주가가 가파르게 하락했는데도 자사주를 매입할 잉여자금이 없다.

 - 주가가 내려가도 배당수익률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만큼 높지가 않다.

 

 

대형우량주 매도 시점

 - 빈번하게 다른 대형우량주로 교체매매

 - 주가가 이익 곡선 위로 올라가거나 PER이 정상적인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면 매도하고 기다렸다가 나중에 더 낮은 가격에 다시 매수하던지, 다른 대형우량주를 매수하라.

 - 지난 2년 동안 도입된 신제품들이 엇갈린 실적을 보였고, 다른 신제품들은 출시까지 1년이 남았을 때

 - 같은 업종의 비슷한 회사보다 PER이 높을 때

 - 작년에 회사 주식을 매수한 임원이나 관리자가 한 사람도 없다.

 - 회사 이익의 1/4를 차지하는 주요 사업부가 현재 진행 중인 경제 침체에 취약하다.

 - 회사의 성장률이 하락하고 있고, 원가절감으로 이익을 유지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원가를 더 절감하기 어렵다.

 

경기순환주 매도 시점

 - 매도의 최적 시점은 경기상승 순환이 끝나기 전이지만, 시점을 알기가 어렵다.

 - 실제로 어떤 일이 잘못되기 시작했을 때이다.

 - 원가가 상승하기 시작

 - 기존 공장이 전면 가동되고 있는데, 회사가 용량 증설에 돈을 쓰기 시작할 때

 - 쌓여가는 재고를 처분하지 못할 때

 - 상품 가격의 하락, 상품의 선물가격이 현물가격보다 내려가는 것

 - 기업 간 경쟁도 안 좋은 신호다.

 - 노조가 임금과 복지혜택 등을 늘려달라고 요구할 때

 - 제품에 대한 최종수요가 감소하고 있다.

 

고성장주 매도 시점

 - 고성 성장의 두 번째 단계가 언제 끝냐느냐는 것이다.

 - 주식의 대부분을 기관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으며, 인기가 많아진다면 매도.

 - 지난 분기 동일 점포 매출이 3% 감소했다.

 - 신규 매장의 실적이 실망스럽다.

 - 고위 임원과 핵심 직원이 경쟁회사로 이직한다.

 - 다음 2년간의 이익성장률에 대해 가장 낙관적인 예측조차 15~20%인데도, 주식이 PER 30배에 거래되고 있다.

 

 

회생주 매도 시점

 - 회사가 회생한 다음

 - 부채가 연속으로 감소하다가 갑자기 상당량 증가로 나왔다.

 - 재고가 급증한다.

 - 이익 전망에 비해 PER이 부풀려졌다.

 - 회사의 핵심 사업부에서 제품의 50%를 단일 고객 기업에 판매하고 있는데, 이 고객 기업의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

 

자산주 매도 시점

 - 가장 좋은 방법은 기업사냥꾼을 기다리는 것이다.

 - 사업다각화 자금을 발행하기 위해 주식을 추가발행한다고 발표할 때

 - 2000만 달러에 팔린다고 기대했던 사업부가 실제로는 1200만 달러에 팔린다.

 - 기관투자자 비중이 60%이다.

 

가장 어리석고 위험한 12가지 생각

1. 내릴 만큼 내렸으니, 더는 안 내려

2. 바닥에 매수할 수 있다.

3. 오를 만큼 올랐으니, 더는 못 올라

4. 헐값인데 얼마나 손해 보겠어?

5. 결국 반드시 돌아온다.

6. 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

7. 10달러까지 반등하면 팔아야지

8. 걱정 없어. 보수적인 주식은 안정적이야

9.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나?

 - 대부분 3~4년 후에 수익이 발생

 - 기본이 유망하면 인내심을 보상받는다.

10. 사지 않아서 엄청 손해 봤네.

11. 꿩 대신 닭이라도 잡아라.

12. 주가가 올랐으니 내가 맞았고, 주가가 내렸으니 내가 틀렸다.

  • 선물, 옵션, 공매도 - 하지 마
  • 전문가가 5만 명이 모조리 틀릴 수도 있다.

 

 

종목분석 체크리스트

월가의 영웅을 읽고 피터린치가 설명하는 공식대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분석을 해보면 어떨까란 생각에 책 내용에 기반해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사용했습니다. 필요하신분은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투자는 절대 본인의 선택입니다. 남이 이익이나 손해에 대해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종목분석 체크리스트 1

 

 

종목분석 체크리스트 2

 

 

미국주식 실제 적용기

여러 미국주식들을 탐색하면서 공부한 결과 아래 기업들에 투자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2022년 8월 16일 기준)

  • S&P500
  • 어플라이드 머터리얼스
  • 컴스톡 홀딩
  • 타이슨 푸드
  • 웨스트레이크
  • 원워터 마린
  • 레이디언트 로지스틱스

 

 

현재 약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결과만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2023년 1월 12일 기준)

  • S&P500 : -1.99%
  • 어플라이드 머터리얼스 : -2.69%
  • 컴스톡 홀딩 : 중간 매도(손실)
  • 타이슨 푸드 : -23.96%
  • 웨스트레이크 : +1.48%
  • 원워터 마린 : -32.00%
  • 레이디언트 로지스틱스 : 중간 매도(손실)

역시 급등하는 금리변화에 따른 시장침체로 인한 주가하락은 버텨낼 수가 없었습니다. 원워터마린과 타이슨푸드의 경우 큰 손실을 봤지만 S&P와 어플라이드 머터리얼스 웨스트레이크의 경우 거의 원금보존입니다. 지금 같은 시장상황에 원금보존이면 잘 투자를 했다고 여겨야 하는 것 같긴 하지만 이익을 보지 못해 씁쓸하긴 하네요. 원워터마린의 경우 영업이익이 2022년 4분기에 크게 떨어지면서 주가가 같이 하락했는데 2023년 1분기 영업이익을 보고 개선이 되면 들고 있고 더 떨어지면 아마 하차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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