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드디어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다! 개인적인 성공 꿀팁

드디어 애드센스 승인이 됐다! 처음 애드센스 승인을 신청한 게 작년 12월 12일이고 12월 28일에 한번 거절을 당해서 다시 신청해서 1월 14일에 신청이 승인됐다. 12월 12일부터 34일 만에 신청이 성공한 것이다. 지금까지 블로그 글을 써오면서 조회수가 올라가는 것을 바라보며 원동력을 조금씩 가져보려고 노력했지만 애드센스가 계속 검토 중인 것을 보면서 사실 힘이 빠지는 게 없지 않아 있었다. 사실 재미로 블로그를 쓴다고 해도 결국 수입이 어느 정도 나야 블로그를 쓰는 원동력이 더 커지는 것은 분명하기 때문이다.

 

애드센스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화면이 이렇게 바껴있었다!

 

블로그를 쓰는 많은 블로거들에게 애드센스는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애기 수준이겠지만 그래도 나는 신청된 게 되게 보람차다! 한 번에 된 것도 아니고 한번 거절당하고 된 거라서 더 그런 거 같다. 이제부터는 조회수도 조회수지만 애드센스 수익이 얼마 나는지를 확인도 하면서 원동력을 계속 얻어가봐야겠다. 물론 애드센스 수익에 일희일비하면 안 되겠지만!!

 

 

남들은 블로그를 여러 개를 동시에 굴리지만 아직 블로그 초보인 나는 이 블로그가 전부다. 그렇기 때문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경험도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이번 애드센스 승인을 받는 절차에서 내가 생각하는 팁을 알려줄까 한다. 다른 블로그들도 많이 참조하면서 여러 가지 팁들을 흡수해서 실행한 결과 성공하지 않았나 싶다.

 

• 구글 서치콘솔 색인 생성
•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웹페이지 수집

 

이 두 가지가 애드센스 승인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한다. 처음 애드센스 승인을 신청했을 땐 당연히 통과될 줄 알았다. 왜냐하면 다른 블로그들에서 찾아봤을 때 블로그에 글이 최소 5개? 10개? 정도가 돼야 하고 조회수는 50 정도가 넘었을 때 애드센스를 신청하면 승인된다고 다들 그랬는데 나는 그 당시 글이 30개가 넘었고 조회수도 100 단위가 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습다는 듯이 애드센스 승인이 거절되었고 나는 적잖이 당황했다. 

 

 

문제점이 뭘까 다른 블로그들을 다시 찾아보며 공부했고, 위 두가지 구글 서치콘솔,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라는 것을 알게 됐다. 구글 서치콘솔과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는 구글과 네이버에서 나의 블로그 글이 검색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이다. 티스토리는 글을 작성하면 다음이나 카카오 검색에선 별다른 짓을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글이 검색된다. 하지만 구글과 네이버는 다르다. 구글 서치콘솔과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에 내 블로그 사이트맵과 rss를 등록해줘야 하고 내 블로그 글들을 하나하나 수동으로 색인 생성이란 걸 해줘야 한다. 물론 나중에 블로그가 거대해지고 조회수가 늘어나면 자동으로 색인이 생성된다고는 하지만 처음 블로그를 개설한 우리들의 블로그는 그런 게 될 리가 없다.

 

이 두 가지에 내 블로그를 등록하기 전에는 네이버에서는 하루에 1~2번의 조회수가 발생하긴 했지만 구글에선 단 한 번도 조회수가 발생하지 않았었다. 나는 블로그가 더 커지고 알고리즘을 타게 되면 언젠간 유입이 되겠지라는 마음으로 별생각 없이 계속 블로그를 쓰기만 했었는데 그게 아니었던 것이다. 구글 서치콘솔에 내 블로그 글들이 색인이 생성돼 있는지 검색해 봤는데 단 한 개도 색인이 생성이 되어있지 않았고 이 말은 검색을 해도 내 블로그 글이 절대 구글에 뜨지 않는다는 소리였다.  결과적으로 내 블로그 글들을 전부 등록했고 바로 어제 애드센스 승인에 성공했다. 

 

이제 애드센스 승인에 성공했으니 내 블로그 글들에 전부 광고 설정을 하고 더 열심히 글들을 써보겠다. 이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블로그를 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