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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노르웨이 오슬로 시티박스 호텔 후기

2023. 2. 27.

노르웨이 오슬로 시티박스 호텔을 소개합니다. 오슬로는 노르웨이의 수도로 노르웨이의 남동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슬로를 가게 된다면 보통 숙소를 중앙역(Oslo Central Station) 근처로 잡게 될 텐데요. 시티박스 호텔도 오슬로 중앙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중앙역에서 걸어서 4분밖에 안 걸려서 위치는 정말 최고입니다. 근처에 오페라하우스도 있고 뭉크뮤지엄도 있고 국회의사당, 국립극장 등 볼거리가 많이 있어 가볍게 걸어서 왔다 갔다 하기에도 위치가 좋습니다.

 

오슬로 호텔
오슬로 Citybox

 

 

다른 호텔들도 많지만 가성비 호텔을 찾는 사람들에게 아마 오슬로에서 시티박스보다 좋은 호텔은 없지 않을까 싶어요. 10만 원 초반대의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데 민박, 게스트하우스의 형태가 아닌 완전한 호텔이기 때문이죠. 보통 출장 차 오시는 분들이 많이 묵으시는 듯합니다.

 

입구로 들어가게 되면 키오스크를 통해 체크인을 하게 되는데요. 한 호실당 카드키를 2개까지 무료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오슬로 호텔 체크인
오슬로 Citybox 체크인

 

 체크인을 한 후 카드를 찍고 호텔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데요. 호텔 1층은 로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로비에선 전자레인지, 커피포트 등을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주방, 휴식공간, 회의실 등이 구비되어 있었어요. 1층에서 일행들을 기다릴 때 로비 소파에 앉아서 기다리기 좋더라고요.

 

시티박스 호텔 로비
오슬로 시티박스 호텔 로비

 

로비뿐만 아니라 방도 굉장히 깔끔해서 좋았는데요. 다만 구성은 단출합니다. 며칠 숙박을 하고 느낀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깔끔하다.
  • 있을 건 다 있어서 지내는데 불편함은 없었다.

 

 

다만 다음과 같은 단점들도 있었어요.

  • 방에 냉장고가 없어서 좀 아쉬웠다.
  • 창이 새시가 좋은 건 아닌지 미풍이 조금 들어와 겨울철엔 추울 수 있겠다 싶었음.

그래도 지내는데 별문제 없이 잘 지내고 무엇보다 노르웨이에서 이 가격이면 굉장히 가성비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만족스러웠네요.

 

시티박스 호텔 룸
오슬로 Citybox 룸 컨디션

 

래디슨 블루라던가 클라리온이라든가 하는 다른 호텔도 많이 있지만 숙박에 돈을 크게 지불하고 싶지 않은 분들이라면 오슬로 시티박스를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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