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반캉왓 소품샵을 다녀오면서 근처에서 들어갈 카페를 찾으러 가던 도중 우연히 이쁜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원래는 추천이 많은 페이퍼 스푼 카페를 가려고 했었는데 가던 도중에 No.39라는 카페가 있었는데 제 눈길을 확 끌어서 그냥 페이퍼스푼 말고 이 카페로 가버렸네요.
치앙마이 추천 카페 No.39
반캉왓에서 나와서 도로를 따라서 걷고 있는데 너무 이쁘게 생긴 카페가 눈에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홀린 듯이 구경이라도 해볼까? 싶은 마음에 들어가 봤어요.
밖에서 안쪽을 봤는데 큰 수영장 같은 게 있는 거예요! 그래서 아예 들어가서 구경을 해보자라고 마음을 먹고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니까 너무 이쁜 야외 카페가 있더라고요! 수영장? 같은 게 있는데 들어갈 수 있는 것 같진 않았고요. 색이 너무 이뻐서 자세히 보니 풀장 바닥색이 저런 게 아니라 아예 물 색이 저런 것 같더라고요? 아마 색소를 푼 거 같았어요.
카페가 너무 이뻤는지 틱톡..? 같은걸 열심히 찍고 있으시더라고요? 그만큼 이쁘다는 거겠죠~
그리고 저 뒤에 무대같이 보이는 곳에서 라이브 공연을 해주고 있더라고요. 제가 라이브 음악 카페를 정말 좋아하는데 노래 부르는 가수분도 너무 노래를 잘하셔서 더 힐링이 됐어요. 찾아보니 낮시간에 라이브를 하는 카페가 몇 안 되는 것 같은데 음악 라이브 카페를 찾으시는 분들에게도 추천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내부에는 한국인 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치앙마이 어디를 가든.. 한국인은 무조건 있더라고요..! 거의 오사카 도톤보리 급이었어요.
No.39 카페는 당연히 카페니 음료를 팔고요. 음료 이외에도 식사메뉴도 판매하니 밥을 먹어도 괜찮아 보였어요! 저는 음료만 마셨습니다.
라이브 음악도 듣고 음료도 듣고 너무 좋았네요. 반캉왓 근처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으니 반캉왓 들렸다가 갈 치앙마이 카페로 No.39를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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