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을 몰고 다니다 보면 주차장을 찾지 못해서 길가에 주차를 할 때가 있죠. 정석대로라면 공영주차장을 찾아서 주차를 하는 게 가장 맘이 편하지만 도저히 자리가 없는 상황에선 어쩔 수가 없죠. 이러다가 주정차 단속을 당해서 과태료 딱지가 날아오면 마음이 정말 아프죠.. 저도 길가에 주차를 했다가 소화전이 근처에 있는 걸 못 보고 주차를 했다가 단속에 걸려서 무려 7만 원가량 과태료를 낸 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주정차 단속을 당하면 마음이 정말 아픈데요. 이런 주정차 단속을 조금이라도 피할 수 있는 방법으로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가 있는데요. 이번 게시글에서는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가입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휘슬 -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각 지자체별로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던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가 전국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애플리케이션 휘슬로 통합되었습니다. 이제 각 지자체별로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따로따로 신청하지 않고 휘슬 하나만 신청하면 전국 어디서든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휘슬 -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가입하기
휘슬은 앱스토어 혹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휘슬에 들어왔네요. 가운데 + 버튼을 눌러 가입하고 본인 차량을 등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정차 단속 알림을 받을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차량 등록이 간단하게 완료됩니다. 공동명의 차량인 경우 자동차 등록증을 첨부해야 한다고 나와있는데 저 같은 경우 공동명의 차량인데 별도의 자동차 등록증 등록 없이 바로 차량등록이 되더라고요? 진행이 안 되는 분만 자동차 등록증을 추가로 첨부해 보시기 바랍니다.
차량 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주정차 단속 알림이 푸시메시지로 오게 됩니다.
다만 현재 아직 전국의 모든 지역에서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건 아닌데요. 각 지자체별로 시스템이 구축이 되면 그때부터 시군구 단위로 서비스 지역이 확장 중입니다. 현재 서비스 지역은 어플 메인화면 주정차 단속 > 지역별 알림 설정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글을 쓰는 2023년 2월 현재 당장 1월 27일에 전남 화순도 서비스를 시작했고 2월 1일부터 강원도 정선군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하고 있는 걸 보면 서비스 지역이 꽤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느 지역이 서비스 지역인지 확인하고 만약 서비스 지역이 아닐 경우 이전과 같이 주의해서 주정차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휘슬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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